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1월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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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1월 16일 개막

  • 승인 2025-08-07 11:36
  • 수정 2025-08-07 11:38
  • 신문게재 2025-08-0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3회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6일 고창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년 11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종목은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종목이다.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며 황토배기 쌀, 복분자주 등 다양한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의 보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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