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의원 연구단체’ 현실 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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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의원 연구단체’ 현실 대안 마련

-이재한 대표 의원,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원 필요”

  • 승인 2025-08-06 16:3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광명시의회, 자립준비청년 ‘의원 연구단체’ 현실 대안 마련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가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그룹홈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정담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광명시의회가 6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현실 대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연구회는 이날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그룹홈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운영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미비점을 공유했다.

정담회에서는 ▲자립 준비 과정에서의 행정·정서적 지원 강화 ▲그룹홈 운영 안정성과 지원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돌봄과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한 대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운영자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정담회와 실태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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