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탁협약으로 돌봄 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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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탁협약으로 돌봄 공백 해소

  • 승인 2025-08-06 12:3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예산군은 7월 2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가칭)의 운영 위탁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예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12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은 2019년 '온종일초등돌봄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탁기관은 위탁 계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센터의 시설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4호점은 10월 내포신도시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단지 내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예산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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