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반려동물 장례 실태와 운영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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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반려동물정책연구회, 반려동물 장례 실태와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 실태 직접 확인
서구민 혜택 확대 방안 집중 논의

  • 승인 2025-08-06 09: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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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더포에버)을 방문,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 역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존엄한 마지막을 배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정책 연구를 통해 서구만의 모범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태 점검과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서구민 모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제도 마련과 장례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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