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청소년 댄스축제와 협약으로 미래세대 성장 기반 다져

  • 전국
  • 강원

영월군, 청소년 댄스축제와 협약으로 미래세대 성장 기반 다져

'제2회 강원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성료
청소년 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승인 2025-08-05 10:4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3 제2회 강원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제2회 강원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8월 1일 2025 영월동강뗏목축제를 맞아 영월 동강 둔치에서 '제2회 강원청소년 댄스페스티벌 [Have a Youth Ti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10개 시?군(영월군, 원주시, 춘천시, 화천군, 평창군,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정선군, 횡성군)의 청소년수련시설 및 관계 기관 소속 청소년들이 대거 참가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총 22개 팀이 참여한 경연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5인 이상 댄스팀들이 K-POP, 코레오그래피, 락킹,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강릉시 대표 '수플레' 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원주시 '뉴틴' 팀이 금상, 같은 시의 'Lit' 팀이 은상을, 원주시 '퍼스트플레이스' 팀과 평창군 '해피키즈' 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두영 관장은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강원도청소년수련원 업무협약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강원도청소년수련원 업무협약
한편,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은 8월 2일 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원(원장 차현숙)과 청소년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들이 강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 활동을 계기로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성사되었다.

김도균 관장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기관과의 협약으로 영월군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질 높은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교육지원청, 사랑의열매 천안시나눔봉사단과 '더불어 사는 세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2.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3.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한밭대 RISE 사업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국제자격증 합격자 4명 배출
  1.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5기 해단식 진행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건양사이버대 총학생회, 수해 지역 이웃돕기 성금 기부
  4. 한온시스템, 2025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모집
  5.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