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 조조 운영 확대

8~9월 두 달간 평일 운영 시간 오전 8시로 앞당겨
출근 전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시민에게 편의 제공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전국 1위 달성한 전문성·신뢰성 입증

스포원파크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국민체력100 스포원체력인증센터의 평일 운영 시간을 8월부터 9월까지 한 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시작하던 운영 시간을 오전 8시로 변경해, 출근이나 등교 전 체력 측정을 원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조 운영 확대는 낮 시간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무료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수요일 야간 운영과 더불어, 아침과 저녁 시간대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혀 이용자 중심의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내에 위치한 스포원체력인증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되는 등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원체력인증센터 이용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력 인증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