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민생 안정과 안전·경제 활성화 집중

  • 전국
  • 천안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민생 안정과 안전·경제 활성화 집중

-시장 공석 후 100일간 천안시 주요사업 정상 추진
-새정부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광폭 행보

  • 승인 2025-08-04 10:20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KakaoTalk_20250801_105657390
시장 공석 후 100일간 시정을 책임진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시민의 민생 안정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는 권한대행 체제 속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매일 오전 비상 간부 회의를 열고 그간 천안시가 추진해온 국별 주요사업 및 행사, 현안 과제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주요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지조사에 참여해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 K-컬처박람회 등 상반기에 예정된 대형행사를 안정적으로 치러내며 공백없는 권한대행 체제를 운영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8월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한도를 50만원,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인구 70만명 돌파, 22년 만의 천안역 증개축 사업 착공, 제일고 학교복합시설 건립, 수도권 전철역 부성역 건립 등 시민 숙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새정부의 국정과제나 지역공약,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하고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테스크포스(TF) 구성하고 전략과제를 도출해 지역 국회의원실 등을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방문 등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24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2.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