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중도초대석]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미래 비전을"

"기관 정체성 제대로 반영" 2025년 3월 NST 명칭 변경 승인 이뤄내
전문성·공공성 강화 "국민건강·안전 체계적으로 책임지겠단 의지 표명"
중점 육성할 4개 핵심기술 발굴… '허심담회'로 전 직원과 소통 지속

  • 승인 2025-08-04 17:57
  • 수정 2025-08-05 09:25
  • 신문게재 2025-08-05 9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20250728-허정두 소장4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
국가독성과학연구소는 기존 안전성평가연구소의 새 이름이다. 허정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장은 2024년 9월 취임 후 6개월 만에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오랜 시간 현장 연구자로 일하며 의문을 품었고 필요성을 느낀 일이다. 기관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절대 간단치 않은 일이지만 논리와 방향을 갖고 추진한 결과 공감대를 얻으며 새 간판을 달았다.

국민건강과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글로벌 독성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기관명과 함께 독성연은 허정두 소장을 필두로 미래 20년을 위한 기술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허 소장은 평가제도 개편을 통해 노력을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고 구성원과의 정기적 간담회 '허심담회'로 연구소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모은다. 허 소장은 그 목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거나 불가능할 땐 그 이유를 설명하며 기관을 운영 중이다.



1989년 계약직 동물시험 담당부터 한 기관을 책임지는 기관장이 된 허정두 소장은 자신의 연구가 국민에게 어떤 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야 한다는 철학을 지녔다. 그에게 기관 명칭 변경과 이를 통해 독성연이 추구하는 연구소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주>


-2025년 3월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바꾸게 된 배경과 과정이 궁금하다.



▲가장 큰 배경은 기존 명칭이 연구소의 실제 역할과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국민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이다. 안전성평가연구소라는 이름 때문에 많은 국민이 산업재해나 시설, 건축물, 소방 안전 등과 같은 기관으로 오해했다. 과제 수주를 위해 외부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기관 명함을 내밀면 뭐 하는 곳인지 물었다. 기관장이 되기 전부터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2024년 9월 취임 후 조직개편을 했고 10월 말, 11월부터 문제를 제기해 기관 명칭 변경을 진행했다. 2024년 말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연구소의 정확한 역할을 인식하는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70% 이상이 다른 분야로 인식했다. 이러한 명칭의 모호함은 대국민 소통, 우수인재 확보, 국제협력 확대 등 연구소의 중요한 영역에서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새로운 명칭에 '국가' '독성' '과학'이라는 키워드를 담아 기관의 위상과 핵심연구분야, R&D 중심 기관으로서의 과학기술 혁신 의지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

과정은 약 3개월에 걸쳐 일반 국민, 내부연구소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명칭 적합도 조사를 했고 이 결과에 대해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과 명칭 후보군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 학회, 산업계, 언론, 연구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 수용성, 미래지향성, 기관운영 목적성, 브랜드가치, 활용성, 차별성, 연구영역 대표성 등에 대해 검토했다. 이후 2025년 3월 2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변경 의결됐고 4월 29일 명칭 변경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선포하게 됐다.

-명칭 변경에 따라 기관 미션과 비전, 역할과 책임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

▲연구소는 10여년 전 연구소의 핵심역할을 '시험평가'에서 '연구'로 전환한 바 있다. 민간 CRO와의 경쟁구도 해결, 공공적 역할 강화 등을 위해 2014년 임무재정립, 2019년 R&R 수립 등으로 기관 핵심 역할을 변경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역할을 재정립한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명칭에 계속 '안전성평가'라는 단어가 남아 있어 대내외적으로 많은 혼란을 주었다. '안전성평가'를 '독성과학'으로 변경한 것은 과거의 '시험평가' 중심의 기관 이미지보다는 독성 분야의 과학연구를 주로 하는 연구소로서의 역할 강화를 염두한 것이다.

20250728-허정두 소장2
-2024년 9월 취임 후 10달가량이 지났는데 소회가 어떤가. 기관 명칭 변경 건 외에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우리 연구소는 과거부터 산업계 안전성평가 지원 등을 비롯한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임팩트 있는 연구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소장 임기 동안 내부적인 많은 혁신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변모하는 것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연구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소가 중점 육성할 4개 핵심기술을 발굴했다. 핵심기술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편·조직문화 혁신·연구환경 개선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와 인건비 배분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했다. 지금은 중장기 인력운영 전략과 성과평가 제도 개선을 진행 중이다.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분기별 보직자 리더십 평가제도'(QLC)를 도입해 보직 임면에 고려하고 있다.

10월부터 연구소원 전체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다.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소장 주관 간담회 '허심담회'를 통해 임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29회까지 진행하며 정규직·비정규직 소원들 모두와 직접 대화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기관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또 고가 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를 개선했고 지역조직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상생협력센터를 설치해 지자체와 지역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부분도 추진 중이다.

-2024년 R&D 삭감 파동 당시 독성연의 삭감 폭이 유독 컸다. 현재 상황은 어떤가.

▲2024년 국가 R&D 예산 삭감 파동은 과학기술계 전반에 걸쳐 큰 충격과 우려를 안겼다. 우리 연구소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 대한 삭감 폭이 매우 컸다. 우리 연구소는 전년 대비 24.1%가 삭감됐다. 출연연 중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겪은 기관 중 하나였다. 이러한 삭감으로 인해 신규과제 추진의 어려움, 기존 과제의 예산 감액, 인력 운용의 불확실성 증대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는 정부가 연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과학기술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독성연은 명칭 변경을 한 만큼 바이오와 보건의료 분야 R&D 예산 확대 기조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바이오헬스 R&D 분야 예산을 1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합성 생물학, 백신 개발과 같은 첨단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독성연구는 첨단바이오 기술개발과 국민 건강 및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분야므로 내년(2026년)에는 어려움을 벗어나 예산 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8-허정두 소장1
-독성연의 대표 연구 성과 중 가습기살균제 관련 연구가 있는데 소개해 달라. 2021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우리 연구소는 R&R(역할과 책임)과 미션 자체에 국민건강 보건 증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 가습기 살균제가 그 역할을 했다고 본다. 당시 폐질환 이외의 다양한 피해 질환에 대한 독성학적 규명 필요성이 제기됨이 따라 우리 연구소가 2021년 센터로 지정돼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과학적 진실 규명을 위한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성분 중 'PHMG'를 동물 모델 호흡기에 노출시켰을 때 유사 천식 증상이 발병됨을 확인했다.

그리고 'CMIT-MIT'와 같은 성분의 폐섬유화 유발을 규명함으로써 가습기살균제 항소심에 결정적인 근거를 제시했다. 그 외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의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률적 판단과 의학적 지원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을 위한 건강 영향 연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자랑할 만한 연구성과가 있다면.

▲독성연은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독성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서 세 가지 정도 대표적인 연구 성과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흡입독성평가와 독성예측기술 고도화다. 미세먼지, 나노물질 같은 다양한 흡입성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모델과 세포실험을 통해 규명하고 독성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첨단 흡입노출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생활 환경을 모사한 정밀한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둘째는 대체독성 시험법 개발과 국제 표준화다. 동물시험 윤리와 효율성 증대가 요구됨에 따라 오가노이드(3D 장기유사체) 기반 독성평가, 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등과 같은 첨단 대체독성시험법을 개발하고 있다.

셋째는 AI기반 바이오빅데이터 독성예측기술이다. 기존 독성데이터나 유전체 정보, 단백질체 정보 등 방대한 독성관련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데이터 분석에 적용해 방대한 화학물질의 독성여부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잠재적 유해물질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특정 물질에 대한 인체 반응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20250728-허정두 소장
-남은 임기 동안 어떻게 기관을 운영할 계획인가.

▲과학은 연구자 본인만 만족해선 안 되고 인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연구자들한테도 항상 이야기하지만 이름을 내기 위해 연구하고 논문 쓰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연구를 하는 게 사람과 관련 있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떻게 선한 영향을 미칠지 항상 생각하고 연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다.

특히 우리 연구소 이름이 바뀌면서 국민 건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출연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 구성원에게 이런 내용을 어떻게 계속 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허심담회는 계속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은 항상 예산이 부족하다고 한다. 예산을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앞단에서 말한 것처럼 이 연구가 무엇이, 어떤 부분이 국민한테 영향을 끼칠 것인지 명확히 알고 이해되면 과감하게 투자할 생각이다.

남은 임기 동안 앞에 설명한 4대 핵심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연구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연구 수행에서 연구 인력의 활용이 가장 중요하므로 우수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연구 성과를 내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인력과 조직의 효율적 배치, 적절한 교육·훈련 등 육성 제도, 공정한 평가와 성과보상제도의 혁신을 임기 내내 고민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연구소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KIT 비전 2045를 수립하고 향후 20년간의 기술로드맵을 수립을 추진할 생각이다. 우리 연구소는 '시험평가'에서 '연구'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정체성과 미래 비전에 혼란을 느껴왔다. 저 또한 그중 한 명이었다.

변경된 명칭에 부합하는 연구소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앞으로 연구소가 나아갈 방향을 정부와 국민과 그리고 소속 연구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년 이후인 2045년에 연구소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그 길을 어떻게 갈 것인지 연구자들과 고민해서 같이 만들어 볼 생각이다. 대담=고미선 사회과학부장·정리=임효인 기자·사진=이성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법무부 세종 이전 탄력받나…"이전 논의에 적극 응할 것"
  2.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3.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4.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5.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1.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동부교육장 조진형·서부교육장 조성만
  2.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3. 전문대 학사학위과정 만족도 2년 연속 상승… 재학생·졸업생 모두 4점대
  4.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