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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은 약 38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9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린이·유아용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탈의실, 휴게음식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심은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해 25㎝를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운영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두 차례(오전·오후 각 3시간)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이용 요금은 무료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은 600명이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은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가족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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