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신속한 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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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신속한 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 승인 2025-08-03 09:01
  • 수정 2025-08-03 09:07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신속한 112 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를 에방한 은행원
신속한 112 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김영돈 서천경찰서장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신속한 112신고로 로맨스스캠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서천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원 A씨는 7월 25일 10시께 신용사기의 일종인 로맨스스캠에 속아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후 이를 범인에게 이체하려는 피해자 B씨를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해 92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피해자 B씨의 휴대폰에 시티즌 코난 설치와 악성 앱을 확인한 후 대출받은 920만원을 은행에 상환하도록 조치했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은행원의 신속한 112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범죄피해 예방은 민·관·경이 공조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협력 치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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