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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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활동

  • 승인 2025-08-02 16:18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활동 실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평군 수해복구 지원활동 실시 (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7월 3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상면으로 자원봉사자 및 의정부시청(시장 김동근) 직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하였다.

7월 20일 가평군 조종면, 상면 일대에 시간당 76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강물 범람,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였고, 3명의 사망자, 2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수백억원의 재산손실이 발생하였다.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되어 재난복구에 힘쓰고 있었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도 가평군 주민들의 피해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자 41명과 의정부시청 공무원 18명, 총 59명으로 구성되어 가평군 상면으로 수해복구를 진행하였으며, 폭우로 인하여 무너진 비닐하우스 정리 및 주변 지역 환경정비를 진행하여 가평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폭우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가평군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가평군의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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