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초,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공교육 신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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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초,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공교육 신뢰 ‘UP’

사교육비 절감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과’

  • 승인 2025-08-02 11: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광석초, 학생들의 여름, 배움과 돌봄으로 채우다_1
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는 여름방학 동안에도 배움과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늘봄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과 마을 연계 돌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광석초, 학생들의 여름, 배움과 돌봄으로 채우다_2
아침 8시부터 운영되는 ‘아침을 여는 늘봄’은 독서토론과 놀이체육을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며, 오전에는 AI캠프, 영어, 감정표현, 진로탐색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에는 광석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점심과 간식 제공, 통학버스 운행, 안전지도 등 세심한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주교육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학습 튜터링은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주현 교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만드는 배움의 공간”이라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석초등학교는 이번 여름방학 늘봄학교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교육 신뢰 회복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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