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2025 청소년의회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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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2025 청소년의회 해단식'

정책 제안 전달하며 활동 마무리

  • 승인 2025-08-01 15:4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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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2025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대전 유성구의회)
대전 유성구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2025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해단식에 앞서 그동안 제안한 정책들을 모의의회에 상정,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채택된 정책 제안서를 김동수 의장에게 직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수 의장은 우수 청소년의원 3명을 선발해 의장상을 수여한 했다.



김 의장은 "올해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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