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독서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 진행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독서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 진행

  • 승인 2025-08-01 13:3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디지털독서나눔캠페인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8월 한 달간 디지털 독서 나눔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Eagles TV와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인 교보eBook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의 디지털 참여를 통해 전자책 구독권과 실물 도서를 기부하는 게 목표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이 Eagles TV를 통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고, 팬들은 영상에 연동된 교보eBook 캠페인 페이지에서 '나만의 추천 책과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댓글을 통해 캠페인에 함께한 참여자 수에 따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전자책 구독권이 제공되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물 도서 기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총 참여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서게 되면 1000명 이상에게 전자책 구독권이 기부되며, 기부 현황은 교보eBook 캠페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기부 인증 이미지가 제공되며 한화이글스와 교보eBook의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이 캠페인은 Eagles TV가 진행하는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 'E-motion'의 첫 번째 주제로, E-motion은 Eagles의 움직임(Motion)을 통해 감동(Emotion)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agles TV는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유튜브 채널 중 최다 구독자 수를 보유한 디지털 매체로, 한화이글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높은 팬 충성도와 콘텐츠 파워를 기반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2. 장동혁 "새로운 투쟁과 혁신 이끌 것"… 당 대표 결선 진출 각오
  3.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김문수와 결선… 26일 최종 승자 가린다
  4. [세종시 인사]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420명 발령
  5.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문학관 체험활동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