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성료… 8개사 참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혁신센터,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성료… 8개사 참여

2025 Startup:D 기업 IR 2차… 투자·TIPS 연계 추진
9월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서 3차 IR도 개최예정

  • 승인 2025-07-31 14:2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30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D1에서 '2025 Startup:D Open Window 기업 IR(2차)'를 개최했다. /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7월 30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D1에서 '2025 Startup:D Open Window 기업 IR(2차)'를 개최하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후속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업 IR은 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셀리스트, 피지오, 티에이비, 공카, 예비창업자 엠비로그ai, 피엑스프리메드, 넥세리아텍, 버터플라잉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각 20분씩 자사 사업 모델과 기술 경쟁력, 시장 진입 전략, 투자계획 등을 설명했다.

IR 심사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 등 지역 주요 TIPS 운영사가 참여했으며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우수 평가 기업에 대해 자체 투자 검토는 물론 참여 투자사와의 연계 투자와 TIPS 추천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 기간 중 3차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석조 투자생태계조성실장은 "이번 IR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2. 장동혁 "새로운 투쟁과 혁신 이끌 것"… 당 대표 결선 진출 각오
  3.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김문수와 결선… 26일 최종 승자 가린다
  4. [세종시 인사]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420명 발령
  5.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문학관 체험활동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