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부합동 정성·정량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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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부합동 정성·정량 평가' 최우수

  • 승인 2025-07-31 11: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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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1위에 올라 민선 8기 행정 전반의 시정 운영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부합동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했다.

특히 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량평가 부분에서 79개 지표 달성 (99.34%)을 기록하며 총점 101.43점을 획득하며 1그룹에서 1위 영예를 안았다.



게다가 시 3300여 공직자의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매진해 왔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정부 합동평가 1위에 앞서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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