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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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북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농공단지 활성화

  • 승인 2025-07-31 11:2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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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김제시 제공
전북 김제시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 및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24년 실적) 우수시군 시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에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24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뤄졌으며, 시는 유휴공장을 리모델링해 연간 4100만원의 임대수입을 창출, 세외수입 증대 및 신규 수입원 발굴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한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로 타 지자체에 성공적인 방안 제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또한 2024년 세외수입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유휴시설을 복합쉼터로 재탄생, 지역 활력 도모 및 세입 증대'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세외수입 증대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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