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역량 강화 연수 성료

  • 전국
  • 논산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관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학생 성장 지원하는 ‘책임교육’ 실현 박차

  • 승인 2025-07-31 09:47
  • 수정 2025-07-31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이 7월 30일 관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보충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및 심리·정서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기초학력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지원단은 방과 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문해력과 수해력 중심의 학습 지도를 펼치며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지도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어려움까지 보듬는 통합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사 한명 한명의‘나다움’이 꽃피우다_1
‘나를 이해하고, 나답게 향기롭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습자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교사 개개인의 교육 철학 및 스타일을 존중하며 전문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교사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박양훈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지역 연계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 소외 없이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실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2. 장동혁 "새로운 투쟁과 혁신 이끌 것"… 당 대표 결선 진출 각오
  3.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김문수와 결선… 26일 최종 승자 가린다
  4. [세종시 인사]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420명 발령
  5.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문학관 체험활동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