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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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개최

여름 휴가철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7-31 08:5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침체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천항수산시장 내 99개 점포가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에 따르면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해야 한다. 구매자는 지정된 환급처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제시하고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환급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에서의 구매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대천항수산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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