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행안부 방문, "아산페이 국비지원 확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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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행안부 방문, "아산페이 국비지원 확대해 달라"

"아산시 선제적 대응에도 배려 없어 어렵다" 강조

  • 승인 2025-07-31 08:00
  • 수정 2025-07-31 09:24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이 30일 행안부를 방문해 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7월 30일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아산페이) 국비 지원 확대와 지역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아산시는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에 누구보다 먼저 호응했는데, 정부 1차 추경과 2차 추경의 국비 지원 비율이 달라져,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는 더 많은 부담을 떠안았다" 고 강조하며 "추가적인 국비 지원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지자체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초기 예산 구조상 지방비 부담이 컸고, 정부 지원 비율이 변화하면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이런 현실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재차 건의했고,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는 이 같은 설명에 공감해 향후 긍정적 조치가 기대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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