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예산군 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참여

  • 전국
  • 당진시

당진소방서, 예산군 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참여

침수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회복위한 현장복구 활동 전개

  • 승인 2025-07-31 07:20
  • 수정 2025-07-31 09:2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소방서, 예산군 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다
당진소방서 피해지역 복구 지원 모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7월 30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예산군 지역에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히 투입하고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예산 일대 비닐하우스와 도로·하천변 등이 침수되는 등 다수의 생활기반 시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당진소방서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지원을 결정했다.

당일 파견한 당진소방서 직원들은 예산군 소재 피해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침수한 비닐하우스 내부에 그대로 방치된 농작물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토사 유출과 낙석 위험이 있었던 하천변 도로 정비, 배수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작업 전후로 주변 안전조치와 지역주민과의 소통도 병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막함을 느낄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속한 복구와 공공의 손길"이라며 "지역 간 상호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당진소방서의 복구지원 활동은 단순한 재난현장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공안전 책임기관으로서의 소방의 역할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문학관 체험활동
  2. K문화르네상스 창립포럼
  3.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4. 전국 유일, 중학생 예비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5. 노인 자살 및 우울 관리사업 [희망]고! [우울]스톱! ‘수호천사’ 역량강화 교육
  1.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2. 서구 지역사회 어르신 사랑나눔 교육용품 기탁식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여름나기 마을축제 '여름아, 안녕!'
  4. 2025 노동정책포럼-노동시간 제도의 쟁점과 과제
  5. 한국세무사회, 수해 성금 2억4000여만 원 전달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