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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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 조성

디자인 가설울타리 설치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 승인 2025-07-30 17:03
  • 신문게재 2025-07-31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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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가는 길' (대종로 405 일원) 현장 점검 모습.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가 야구장 가는 길 개선 사업을 펼친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대종로 405 일원)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설울타리(220m)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공가가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하여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림과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8월 중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이글스 구단의 큰 인기와 더불어 중구를 찾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야구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야구장 가는 길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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