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오롯·밀다원 노조, 공주시에 생필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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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오롯·밀다원 노조, 공주시에 생필품 기탁

  • 승인 2025-07-30 11: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애터미 밀다원 생필품 기탁
공주시는 지난 29일 ㈜애터미오롯(대표이사 박지훈)과 밀다원 노동조합(지부장 문창운)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애터미오롯은 즉석밥 1만 7160개(2000만 원 상당)를, 밀다원 노조는 밀가루(1kg) 1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지훈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식사 한 끼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창운 지부장도 "공주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의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애터미오롯과 밀다원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터미오롯은 애터미(주)의 가족회사로 2017년 정안면에 설립돼 꾸준히 먹거리 등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밀다원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가공식품 공장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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