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역 관광 공동 프로모션 본격 운영

  • 전국
  • 제주

제주관광공사, 지역 관광 공동 프로모션 본격 운영

관광 거점 간 협력 지방 관광 활성화 기대

  • 승인 2025-07-30 11:4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프로모션 이미지
프로모션 이미지./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12월 5일까지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소속 (재)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재)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과 함께'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를 슬로건으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기업관광 수요를 유치,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 또는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워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꼭 이용하고(필수), 나머지 4개 지역(강원특별자치도·광주광역시·전라남도·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지역 특산품 및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워케이션 등 프로그램 이용 내역(신청서 및 영수증)을 제주관광공사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은 기업·기관·단체·개별로 가능하다.



프로모션 시행 전이라도 2025년에 제주 체류와 함께 강원·광주·전남·전북 지역 가운데 1곳에서 워케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면 프로모션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적인 협력을 통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워케이션과 워크숍 등 기업관광의 잠재수요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지방관광공사 및 재단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전국 6개 지방관광공사·재단이 개최한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설명회에서 수도권 기업 및 기관 관계자에게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문화르네상스 창립포럼
  2.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3. 전국 유일, 중학생 예비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4. 노인 자살 및 우울 관리사업 [희망]고! [우울]스톱! ‘수호천사’ 역량강화 교육
  5.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1. 서구 지역사회 어르신 사랑나눔 교육용품 기탁식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여름나기 마을축제 '여름아, 안녕!'
  3.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4. 2025 노동정책포럼-노동시간 제도의 쟁점과 과제
  5. 한국세무사회, 수해 성금 2억4000여만 원 전달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