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공원으로 ‘활짝 핀 수국’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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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묘목공원으로 ‘활짝 핀 수국’ 보러 오세요

내년 완공 목표로 '트리가드닝파크 조성' 본격 추진

  • 승인 2025-07-30 09:49
  • 수정 2025-07-30 10:13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사진2) 묘목공원의 수국 만개2
옥천묘목공원의 수국 만개이 30일 현재 만개 했다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에 위치한 옥천묘목공원에 30일 현재 새하얀 수국이 활짝 피어 한여름의 정취를 느끼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와 공원 내 전망대에서는 옥천묘목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이원면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옥천묘목공원은 총면적 20ha 규모로 산책로와 전망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매년 3월에는 묘목축제가 열려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트리가드닝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 인근에는 다양한 묘목 농가들이 위치해 있어 수국 관람과 더불어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묘목과 화훼를 구매할 수 있다. 텃밭이나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공원 산책 후 주변 농가를 들러 실속 있는 식물 쇼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청 관계자는"수국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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