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갱년기 여성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갱년기 여성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 참여자 모집,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 승인 2025-07-30 09:52
  • 수정 2025-07-30 10:1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
홍성군이 갱년기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갱년기 생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한의사 건강 상담 등의 활동에 참여하여 갱년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법을 습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 사이의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 및 문의는 홍성군 보건소 지역보건팀(041-630-9081)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명상, 기공체조, 공예활동,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홍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1~2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더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갱년기는 모든 여성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개인차가 크므로 올바른 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2.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3.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4.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5.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1. [월요논단] 건설사가 망해도 공사비를 받을 수 있을까?
  2.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3. 폐교 활용 위해 중앙 정부와 지자체 머리 맞댄다
  4.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5. 경제성장 회복 열쇠, AI 대전환 프로젝트… "인력 대책 동반 필요"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