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청, 영어권 국가 학생 국제교류 뉴질랜드 일정 본격 시작

  • 전국
  • 예산군

예산교육청, 영어권 국가 학생 국제교류 뉴질랜드 일정 본격 시작

  • 승인 2025-07-30 10:3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영어권 국가 학생 국제교류, 순항 중!(1)
예산교육청 '2025 영어권 국가 학생 국제교류' 출정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교육청(교육장 박동신)은 7월 25일 '2025 영어권 국가 학생 국제교류' 출정식을 거행하고, 총 26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12박 14일간의 글로벌 교육 여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예산군 내 11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시드니에서 이뤄지는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교류단은 출정식을 마친 뒤 뉴질랜드로 출국해 28일에는 오클랜드에 위치한 폰손비중학교(Ponsonby Intermediate School)에서 환영식과 버디 학생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 일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현지 중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생생한 문화 경험을 쌓은뒤 이어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한국교육원과 연계된 현지 학교를 방문,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예산교육청은 6월 17일, 7월 18일, 7월 19일 세 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안전교육, 문화 이해, 생활예절, 기본 회화 교육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3명도 함께 선발해 연수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과 기회의 평등을 실현했다.

국제교류 일정을 함께하고 있는 김은경 교육과장은"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세계와 소통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예산의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당당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문화르네상스 창립포럼
  2.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3. 전국 유일, 중학생 예비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4. 노인 자살 및 우울 관리사업 [희망]고! [우울]스톱! ‘수호천사’ 역량강화 교육
  5.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1. 서구 지역사회 어르신 사랑나눔 교육용품 기탁식
  2.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여름나기 마을축제 '여름아, 안녕!'
  3.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4. 2025 노동정책포럼-노동시간 제도의 쟁점과 과제
  5. 한국세무사회, 수해 성금 2억4000여만 원 전달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