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기술센터,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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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 전개

'농업(業)! 5업(up)!' 실천으로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업 현장 안전 강화 적극 노력

  • 승인 2025-07-30 08:32
  • 수정 2025-07-30 09:2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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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業)! 5업(up)! 챌린지에 참여한 4-H연합회원들이 예방 수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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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業)! 5업(up)! 챌린지에 참여한 4-H연합회원들이 예방 수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갑식)가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여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농업(業)! 5업(up)!'이라는 주제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쉽고 실천 가능하도록 제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 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들과 함께한 캠페인은 ▲시간 지켜 효율 업(up) ▲물 마시고 컨디션 업(up) ▲쉬엄쉬엄 체력 업(up) ▲시원하게 입고 쾌적 업(up) ▲함께 일하면 안전 업(up) 등 5가지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촬영한 챌린지 사진과 동영상을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로 제작해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농업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찰 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챌린지 외에도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현장 안전교육 추진 ▲'휴식 알리미' 스티커 배부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업 현장 안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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