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산업 안전 확산 시민 캠페인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한전KDN, 산업 안전 확산 시민 캠페인 실시

  • 승인 2025-07-29 14: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한
한전KDN이 최근 산업안전 강조의 달을 맞이해 나주경찰서 빛가람지구대원과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산업안전 보건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전KDN은 '스스로 지키는 안전, 모두가 누리는 일터'를 프로그램의 기조로 선정하고 전 직원 대상 개인 안전 다짐 인증샷 캠페인, 대국민 대상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민 참여 안전 캠페인, 안전 체험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기존부터 시행해 오던 날짜별로 안전 점검 항목을 지정해 시행하는 '4·4·4 안전 점검의 날',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 '안전 십자말 퀴즈 대회' 등에 더해 ▲대국민 '안전뽑GO! 생활안전 선물 한마당' 길거리 캠페인 ▲ '안전 3GO 체험(VR, CPR, 안전장구)'운영 ▲'준비는 떡하니, 안전은 확실히!' 대국민 홍보 등 사내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모색한 것이다.

한전KDN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본사가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일대에서 '위험뽑GO, 안전GO!'를 주제의 시민 참여 안전 캠페인 시행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 실천을 알렸다.



해당 행사는 지역 기관, 상점, 학원가 등 생활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안내를 위해 안전 퀴즈로 지역민의 행사 참석을 유도하고 작은 기념품과 안전 부채를 전달하면서 생활 속 안전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 수칙을 부채에 담아 전달하는게 인상적이었다"면서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가면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유용한 정답 상품에 재미도 느끼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22일부터 3일간 한전KDN 본사 1층 로비에서는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감형 안전교육 체험행사 '안전 체험존(VR추락·CPR실습·보호구)'을 진행했다.

행사는 이론 중심의 전달 교육을 개선한 실제에 가까운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신선한 시도로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과 시민들은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 VR 추락 체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CPR 실습 ▲각종 보호구의 착용과 성능 테스트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VR 추락 체험 시도 후 "시청각을 통한 VR 체험은 상상외의 현실감으로 체험 도중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정도로 엄청난 경험이었다"며 "안전 장구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안전 관련 장구의 우수한 품질 확인과 CPR 실습으로 보다 안전한 현장과 생활속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국민 대상으로 한 표어포스터 공모전에 700여 건의 작품들이 응모가 되었으며 선정된 36건에 대한 시상 등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서 "국민과 함께 안전을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신뢰속에서 성장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오는 8월에 시행할 케이미(한전KDN의 안전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노·사 합동 대국민 홍보 '준비는 떡하니, 안전은 확실히!' 시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문화 확산 활동과 임직원 대상 실질적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3.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1.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2.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3.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논의
  4.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 '수산물 유통 중심으로'
  5.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