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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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실시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교육 실시

  • 승인 2025-07-29 11:0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등에서 '2025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된 청소년 진로탐색교육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지난 24일과 25일 2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27명과 함께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에코힐링센터 등에서 '2025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탐색교육'을 실시했다.

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청소년 가드너 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서 천리포수목원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학생 주도성 신장과 더불어 실천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가이드와 함께하는 수목원 탐방 ▲수목원 조성 및 관리 ▲수목원 전문가의 역할과 진로 ▲테라리움 체험 ▲전정가위 등을 통한 가지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진로·진학을 탐색했다.



진로탐색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정가위로 처음으로 가지치기를 하며 재밌었고 죽은 가지 제거, 통로 확보, 예쁜 모양 만들기 등 가지치기의 이유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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