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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소 농기계 임대사업장 전경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광)는 7월 29일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히 수리해 정상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 농기계 수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수리는 7월 30일~8월 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하며 경기도 10개 시군 농기계 전문가 15명과 농업기계팀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폭우로 인한 농기계 침수 피해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기종당 5만 원, 농가당 최대 10만 원 상당의 수리 중에 발생하는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권역별로 나눠 7월 30일 고대·석문·대호지·정미, 7월 31일 송산·송악·신평·당진, 8월 1일 우강·합덕·면천·순성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운기·관리기·예취기 등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소형 침수 농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본소 임대사업장으로 가져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현장에서 수리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여름철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보관 관리 요령 교육도 같이 추진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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