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복날 반계탕 나눔 행사 열어

  • 전국
  • 공주시

공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복날 반계탕 나눔 행사 열어

  • 승인 2025-07-28 10:5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반계탕 나눔
공주시 금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성애)은 지난 25일 공주 옥룡1관리소와 함께 주민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 복날 반계탕 한상차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복날을 맞아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반계탕과 제철 과일, 떡, 밑반찬 등 정성 가득한 한 상을 대접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50가구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와 공주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를 비롯해 모아환경자원, 유한회사 서진산업, 공주에덴요양병원, 공주푸르메요양병원, 대산한의원, 참조은SF 등 여러 민간단체와 기관이 함께 후원하며 큰 힘을 보탰다.



남성애 금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께 이번 삼계탕 나눔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 안부 확인,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공주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2.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3.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4.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5.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1.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2.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3.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4.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5.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세종시법 전면 재정비 필요성… 제주·전북·강원특별법과 대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의 특별법은 2011년 3월 국회 문턱을 넘어 현실과 이상에 맞게 잘 적용되고 있을까. 시 출범 후 13년을 보낸 2025년 이에 대한 전면 재정비 필요성이 시의회로부터 제기됐다. 이순열(어진·도담동) 시의원은 25일 제10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발전의 기둥인 세종시특별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시대적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와 개정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가 법률적 토대 위에 건설되고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고, 세종시법은 이의 주춧돌이나 행정수..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인 충청 출신 최교진(53년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월 2일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청문회를 위해 모두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8월 19일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입주 물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입주 물량도 전달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1134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물량인 1만 6549세대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95세대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달(9655세대)과 견줘 약 41% 줄었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5439세대로, 이달(6894세대)보다 약 21%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 입주 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