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28명 위촉

  • 전국
  • 광주/호남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28명 위촉

지역갈등 해소·민관 협력 소통

  • 승인 2025-07-25 15:02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구
전남 구례군이 지난 7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지난 7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군 사회단체 상생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구례군을 대표하는 23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위촉식 및 기념촬영, 임원 위촉, 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의회 위원장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례군지회 김영민 지회장이, 부위원장에는 구례군 재향군인회 유창상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협의회 운영 방안, 지역 현안 공유,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민 위원장은 "모든 위원이 지역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체로서 공동체 갈등 해소와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며 "향후 논의되는 사안들이 원활히 실행되기 위해서는 행정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갈등을 해소할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와 같은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2.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3.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4.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5.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1.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2. "꿀 강의 10만 원에 산다"…지역 대학가 학생 간 강의 매매 성행
  3.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4. 대청호 상류 녹색 알갱이 둥둥…무더위에 녹조는 확산중
  5.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헤드라인 뉴스


충청출신 장동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

충청출신 장동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

충남 보령 출신의 장동혁 국회의원(재선·충남 보령·서천)이 국민의힘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를 얻어 21만7935표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2366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당원투표(80%)에서 18만5401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20%)에서 39.82%(3만4901표)를, 김문수 후보는 당원투표 16만5189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60.18%(5만2746표)를 얻었다. 앞서 치러진 본경선에서도 장동혁 대표는 당..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인 충청 출신 최교진(53년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월 2일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청문회를 위해 모두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8월 19일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입주 물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입주 물량도 전달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1134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물량인 1만 6549세대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95세대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달(9655세대)과 견줘 약 41% 줄었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5439세대로, 이달(6894세대)보다 약 21%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 입주 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