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36도 밤에도 28도 폭염과 열대야 이번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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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36도 밤에도 28도 폭염과 열대야 이번주 계속

  • 승인 2025-07-27 16:24
  • 신문게재 2025-07-28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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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월요일인 28일 대전과 충남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중복을 앞둔 7월 마지막 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월 21일 세종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것을 시작으로 27일 현재 대전·충남·충북 전지역으로 경보가 확대됐다. 이번 주 대체로 맑고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33~36도 안팎을 기록하고 30일까지 이 같은 무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27일 청주에서 밤 최저기온 28도 기록하고 대전 26.6도로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내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오후 충남 공주 등 내륙 일부지역에 5~30㎜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야 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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