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강한 숲 조성 위한‘어린나무 가꾸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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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강한 숲 조성 위한‘어린나무 가꾸기’ 완료

  • 승인 2025-07-27 16:46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완료
파주시, 건강한 숲 조성 위한'어린나무 가꾸기'사업 완료
경기 파주시는 숲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어린나무 가꾸기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 밤나무 등의 어린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당초 목표 규모는 44.3㏊였으나 총 46.3㏊를 완료해 사업 목표를 104.5% 달성했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5~10년 된 나무 중 생장이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밀식된 개체를 솎아내어 우량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숲의 밀도 조절은 물론, 향후 건강한 목재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적으로 질 좋은 목재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서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솎아내고 남겨진 나무는 향후 목재 수확 시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태 시 산림정원과장은 "어린나무 가꾸기는 단기적 환경정비를 넘어, 산림의 생산성과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는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통해 양질의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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