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 공무원 비하 발언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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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국회의원, 공무원 비하 발언 '공식 사과'

  • 승인 2025-07-25 16:38
  • 수정 2025-07-25 16:4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크기변환]사본 -어기구
당진시공무원노조(지부장 오천은)는 7월 25일 당진 어기구<사진> 국회의원이 23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낸 문자가 공무원 비하에 해당한다고 뿔이나 25일 오후 3시 어 의원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하지만 어 의원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련한 논란 과정에서 의도와는 다르게 공직자분들께서 마음이 상하셨다면 널리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사과했다.

어 의원은 23일 SNS를 통해 당진시가 수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정에서 빠진 것이 마치 공무원들이 NDMS 전산망 입력을 제대로 하지 않아 누락한 것으로 느낄 수 있는 문자를 보냈다가 다음 날 바로 잡았고 오늘 어 의원의 공식 사과로 예정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일단락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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