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청 공무원, 신속한 화재 진압 대형 화재 막아

  • 전국
  • 수도권

용인특례시 처인구청 공무원, 신속한 화재 진압 대형 화재 막아

아파트 입주민 대표, 서재빈 주무관에게 감사패 전달

  • 승인 2025-07-25 11:2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2. 화재 조기 진압 당시 모습
서재빈 주무관, 아파트 분리 수거장 화재 진압 현장 (아파트 관리실 영상 녹화 장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소속 공무원이 아파트 재활용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기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 입주민 대표회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처인구 가정복지과 서재빈 주무관은 6월 13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 5단지 아파트 분리수거장 인근을 지나다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경비실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신속하게 불을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재 현장은 인화성 재질의 물건이 쌓여 자칫 아파트 단지로 불이 확산할 수도 있었지만 서 주무관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대형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 것이 뒤 늦게 전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해당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22일 서재빈 주무관에게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서재빈 주무관의 신속한 대응조치가 아파트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어 천만 다행 이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공직자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3.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4.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5.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1.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2. "꿀 강의 10만 원에 산다"…지역 대학가 학생 간 강의 매매 성행
  3. 대청호 상류 녹색 알갱이 둥둥…무더위에 녹조는 확산중
  4.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5. [2026 수시특집] 국립한밭대 올 수시로 2029명(95.1%) 선발… 지역인재 전형 297명

헤드라인 뉴스


충청출신 장동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

충청출신 장동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

충남 보령 출신의 장동혁 국회의원(재선·충남 보령·서천)이 국민의힘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를 얻어 21만7935표에 그친 김문수 후보를 2366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대표는 당원투표(80%)에서 18만5401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20%)에서 39.82%(3만4901표)를, 김문수 후보는 당원투표 16만5189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60.18%(5만2746표)를 얻었다. 앞서 치러진 본경선에서도 장동혁 대표는 당..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인 충청 출신 최교진(53년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월 2일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청문회를 위해 모두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8월 19일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0건… 전국도 한달 새 33% 감소

내달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입주 물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입주 물량도 전달보다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 1134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물량인 1만 6549세대 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5695세대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달(9655세대)과 견줘 약 41% 줄었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5439세대로, 이달(6894세대)보다 약 21%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 입주 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