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비쿠폰 지급·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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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비쿠폰 지급·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 '총력'

  • 승인 2025-07-24 16:33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도시군_경제부서장_회의_사진
충남도가 호우 피해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상황과 호우 피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 기준 마련을 위해 추진한 이번 회의는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이 주재했으며,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사용 안내 강화 및 홍보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등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지급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해 요양병원, 아동 보육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사전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문·접수하는 부여군의 '찾아가는 접수 창구' 수범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행정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기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시군 중 침수 피해를 입어 생계 안정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안 실장은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및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호우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신속 대응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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