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초등학생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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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초등학생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첨단 기술에 친숙해지고 미래 직업군에 대한 상상력도 넓히길 기대

  • 승인 2025-07-24 08:4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드론 체험 프로그램 운영1
전대초등학교 드론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23일 드론산업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3일 첫 번째로 전대초등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1월 말까지 22회, 220여 명의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드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간단한 체험을 수행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드론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의 장"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첨단 기술에 친숙해지고 미래 직업군에 대한 상상력도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드론공원 조성 완료 후 내년부터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드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체험행사·청소년 진로 탐색 연계 프로그램 등을 구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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