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위원장협의회, 당진 면천에서 수해복구 활동 전개

  • 전국
  • 당진시

국민의힘 원외위원장협의회, 당진 면천에서 수해복구 활동 전개

바닥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

  • 승인 2025-07-24 07:4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KakaoTalk_20250723_185247603_03 (1)
국민의힘 원외위원장협의회 당진 수해복구 활동 참석자 모습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 정용선)은 7월 23일 중앙당 소속 원외위원장 14명 등 전국의 당원 80여 명이 당진시 면천면 문봉2리에서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복구 활동에는 신재경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장(인천 남동을)을 비롯해 한무경 전 의원(경기 평택갑 위원장), 고광철 제주갑 위원장, 하헌식 광주서갑 위원장, 이수정 경기 수원정 위원장,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세종을), 이성심 관악을 위원장, 하종대 부천병 위원장 등 충청은 물론 수도권과 호남, 제주지역까지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했다.

당진당협도 이철수·이해선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당직자 위주로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 붕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된 딸기 재배용 비닐하우스의 일부 파손된 시설물을 철거한 뒤 바닥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하는 등 복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 부여가 고향이라는 신재경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시름을 앓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의 수해가 어마어마한 만큼 정부는 당진을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힘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135명으로 구성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는 당 대표에게 당무에 관한 사항을 건의하거나 자문할 수 있는 국민의힘 당헌당규상의 공식 기구로서 신 회장은 7월 14일 선출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4.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5.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1. 충남도, 상하이서 산학연 협력 구심점 마련… 디지털·친환경 전환 협력 가속
  2. [문예공론] 마음 닦고 입 닫고
  3. 충남도, 늘어나는 빈집 해결 위해 다각도 노력
  4. 씨엔씨티에너지-한솔제지, 에너지 효율 혁신 손잡아
  5. 대전 문창동서 50대 보행자 도로횡단 중 교통사고 사망

헤드라인 뉴스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385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는 3만 9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세대다. 지역별 공급을 보면 수도권 28개 단지(2만 5276세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25곳 1만3703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2043세대, 충북 1042세대, 대전 773세대 등 385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