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항우연, 우주항공산업 상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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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항우연, 우주항공산업 상생 업무협약

협력육성·상생발전 위한 관.연 맞손

  • 승인 2025-07-23 18:06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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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왼쪽)과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우주항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워케이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항공산업의 공동협력 및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인공위성, 항공, 우주발사체 등 국가 항공우주기술의 개발을 위해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으로 다누리 달 탐사선, 누리호의 발사 성공 등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국가 우주항공 대표 연구기관이다.

협약식은 시의 우주항공산업 추진현황 설명과 의견 공유, 양 기관장이 직접서명한 협약서 교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해 시의 우주항공 사업과 관련한 자문 및 우주항공 전문가 포럼·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올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우주항공계열 최고권위대학인 KAIST와의 간담회, 이번 항우연과의 업무협약에 더해 우주항공 주요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주항공 관련 인프라 구축과 같은 고도화된 기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의 R&D와 인력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시는 관·연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를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기관 협력 중심의 우주항공산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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