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대상 수해복구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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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대상 수해복구 일손돕기

부여군 남면 수박 농가서 넝쿨제거 작업 등 복구지원…농협 직원·주부모임 등 60여 명 참여

  • 승인 2025-07-23 10:15
  • 수정 2025-07-23 15:42
  • 신문게재 2025-07-24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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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농협(조합장 김우영)은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남면의 수박 농가 2곳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류경환 농협부여군지부장과 김우영 서부여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 부여군 관내 농협 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여, 피해 농가에서 수박 넝쿨제거 작업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침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신속히 정리하고, 농가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류경환 농협부여군지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가 복구 지원과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영 서부여농협 조합장 또한 "조합원과 농가가 겪는 어려움은 농협 모두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며,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부여농협은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농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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