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28일 네번째 이음공연 '입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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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 28일 네번째 이음공연 '입춤' 개최

최윤희 보유자와 11명 제자의 입춤 공연

  • 승인 2025-07-21 16:57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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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춤 공연하는 최윤희 보유자 모습./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26일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2025 무형유산 이음공연'의 네 번째 무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연은 2012년 대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대전무형유산 '입춤'을 주제로 진행된다. 입춤은 지정 당시 최윤희 보유자의 작품성과 전승 역량이 높이 평가돼 대전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윤희 보유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입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보유자만의 특유한 호흡과 끼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최 보유자의 제자들로 구성된 총 11명의 전수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대형 장대를 활용한 대형춤, 삼삼익보 소리, 항아리 장단이 살아있는 춤동작 등 다양한 전통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되는 대전무형유산의 격조 높은 전통춤을 감상한다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나아가 전통문화에 대한 현장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대전무형유산 이음공연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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