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봄맞이 요가교실 성료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봄맞이 요가교실 성료

  • 승인 2025-07-20 13:3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절염 예방 위한 봄맞이 요가교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절염 예방 위한 봄맞이 요가교실 성황리 마무리 (출처=양주시청)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5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중년 여성의 관절염 예방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봄맞이 요가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요가교실은 양주시 서부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주 2회, 총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는 관내 중년 여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수료, 4명이 개근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특히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한 참여자는 체중 0.8kg 감소, 골격근량 1.4kg 증가, 체지방량 3.2kg 감소 등 건강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체 평균 출석률은 82%에 달했으며, 참여자들은 "수업 연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며 프로그램 종료에 아쉬움을 표했다. 일부 참여자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신설된 서부보건팀 주도로 운영되었으며, 이는 서부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의 반가운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열정적인 강사와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요가를 통한 유연성 증진, 관절 기능 개선,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4.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5.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1. 충남도, 상하이서 산학연 협력 구심점 마련… 디지털·친환경 전환 협력 가속
  2. [문예공론] 마음 닦고 입 닫고
  3. 대전 문창동서 50대 보행자 도로횡단 중 교통사고 사망
  4. 충남도, 늘어나는 빈집 해결 위해 다각도 노력
  5. 씨엔씨티에너지-한솔제지, 에너지 효율 혁신 손잡아

헤드라인 뉴스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9월 충청권 3858세대 공급된다… 전국 3만 8979세대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에 3858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전국적으로는 3만 9000여 세대가 분양에 나서면서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분양 아파트는 53개 단지, 총 3만 8979세대다. 지역별 공급을 보면 수도권 28개 단지(2만 5276세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지방은 25곳 1만3703세대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충청권에선 충남 2043세대, 충북 1042세대, 대전 773세대 등 385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충남에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