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정규티켓 판매 시작

  • 전국
  • 부산/영남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정규티켓 판매 시작

22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선착순 3천 명 모집

  • 승인 2025-07-17 09: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정규티켓 온라인 판매 포스터
정규티켓 온라인 판매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의 아름다운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리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정규티켓 판매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시작된다.

전국 유일의 도심 속 해상교량 라이딩 행사인 이번 투어는 9월 21일에 개최되며, 칠칠코스(77km)와 삼삼코스(33km) 두 가지 코스로 총 3000여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코스로 구성된다.

만 19세 이상(2006년 9월 2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평균 시속 25km 이상 주행 가능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으며, 동력(전기) 자전거 및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안전상의 이유로 참가가 제한된다.



칠칠코스는 맥도생태공원에서 회차하며 아찔한 높이의 부산항대교 회전램프 구간을 포함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삼코스는 천마터널 입구에서 회차한다.

이번 행사의 정규티켓은 10만 원이며, 30인 이상 단체 구매 시에는 20% 할인된 8만 원에 총 500매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6일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티켓은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0인 이상 단체 구매를 원할 경우, 행사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된 전자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 완주 메달, 번호표, 기록칩 등이 제공된다.

코스 및 티켓 구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투어는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스포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3.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1.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2.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3.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4.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5.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가 개최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하계U대회)를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미래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은 물론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특히 4개 시·도의 고유한 역사와 정체성을 비롯해 산업과 관광 등 특성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7 충청 U대회 성공..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