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국제 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 성료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국제 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 성료

우송대-케이푸드인랩 산학협력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와 실무교육 연계성 뚜렷

  • 승인 2025-07-16 15:4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교육수료_기념사진
우송대는 글로벌조리학부가 7월 12~13일 서캠퍼스 SICA(W12) 빌딩에서 국제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는 글로벌조리학부가 7월 12~13일 이틀간 서캠퍼스 SICA(W12) 빌딩에서 국제식품안전 자격증 ServSafe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송대와 (주)케이푸드인랩 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조리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마감되고, 국제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ServSafe Manager)을 목표로 한 집중 이론·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ServSafe 교육과정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케이푸드인랩의 대표이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함선옥 박사를 비롯한 식품 관련 분야 전공 박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사진은 국제 자격시험 대비뿐만 아니라 최신 식품위생 정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바로 국제 인증 취득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우송대는 지난해 케이푸드인랩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ServSafe 교육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국제 기준의 식품안전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을 받은 임승준(조선호텔), 조성호(콘래드호텔), 한민기(Niku Steakhouse) 등은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발휘하며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냈다.

장윤정 글로벌조리학부장은 "ServSafe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3.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1.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2.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3.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4.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헤드라인 뉴스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 충청 U대회 성공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성장동력 모델”

2027년 충청권 4개 시·도가 개최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하계U대회)를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미래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은 물론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특히 4개 시·도의 고유한 역사와 정체성을 비롯해 산업과 관광 등 특성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 주최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7 충청 U대회 성공..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