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따뜻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따뜻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5-08-17 13:14
  • 신문게재 2024-11-03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7월 26일 한부모가족 6가정을 대상으로 온가족보듬사업 한부모가족 교육·문화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부모와 함께 크는 아이'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돕고 가족 구성원과의 유대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부모와 자녀의 자존감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들은 교육 진행 전 한국형 에니어그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최미애(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전임교수) 강사의 지도로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소통과 공감하는 부모와 힘의 중심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스타일, 양육 리더십 등 자녀의 특성 및 성향을 이해하고 자녀의 욕구에 부합하는 부모의 역할 및 태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조진환(희망경제교육 대표) 강사가 '효과적인 돈 관리와 건강한 투자'를 주제로 돈을 통제하는 방법부터 경제사기 대처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를 취득했으며, 변화하는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 방법 등을 배웠다.



이어지는 8월 2일~3일에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캠프 문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무드등과 나만의 디퓨져 만드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 형태가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걸음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5.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