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가족센터, ‘충남 가족ON 챌린지’ 시상식 개최!

  • 다문화신문

충청남도 가족센터, ‘충남 가족ON 챌린지’ 시상식 개최!

  • 승인 2025-08-17 12:55
  • 신문게재 2024-11-03 81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사진
충청남도 가족센터(센터장 남부현)는 지난 7월 17일 '2025년 충남 가족ON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 가족ON 챌린지'는 3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충남도민이 가족실천선언문을 만들어보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공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제출된 챌린지는 언론 및 홍보 관련 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및 참신성, ▲가족다양성, ▲유익성, ▲완성도, ▲주제반영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7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린 수상자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과 ZOOM 방식을 병행하였으며, 남부현 센터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수상 챌린지를 감상한 후 심사평을 듣고, 상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심사평에서는 핵가족, 대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가족, 한부모가족, 분거가족, 독신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잘 표현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꽃다발을 비롯하여 부상이 수여되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가족실천선언문 10계명을 함께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선정된 가족실천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첫째, 가족과 같이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



(우수상) 둘째, 속도보다 함께함을 소중히 여기며 나아가기

(우수상) 셋째, 따뜻한 말로 가족에게 힘 주기

(장려상) 넷째,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연결되기

(장려상) 다섯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녀와 시간 보내기

(장려상) 여섯째, 국적을 넘어 하나 된 가족으로 살아가기

(장려상) 일곱째,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

(장려상) 여덟째,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장려상) 아홉째, 아픔을 나누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기

(장려상) 열째, 독신 가족의 외로움에 귀 기울이기

사진2
수상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해본 지 오래되었는데, 챌린지를 통해 시간을 보내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현 센터장은 챌린지 시상식을 통해 "가족이 함께 만든 가족실천선언문이 단순한 글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족실천선언문 10계명을 보고 싶다면 충청남도 가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청남도 가족센터 가족사업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5.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