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요리로 만나는 꿈의 여정, 쿡앤드림 (Cook&Dream)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요리로 만나는 꿈의 여정, 쿡앤드림 (Cook&Dream)

  • 승인 2025-08-03 14:39
  • 신문게재 2024-11-03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요리로 만나는 꿈의 여정(Cook & Dream)(출처_청양군가족센터)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2025년 교육활동비지원 진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쿡앤드림(Cook&Dream)」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비지원 대상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체험을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백제에프앤비영농조합법인 휴식에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과 함께 파스타, 컵케이크, 바비큐폭찹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조리 직무의 현실과 경로를 배우고 위생·안전관리, 조리도구 사용법, 메뉴 구성 등을 실습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공주 하대목장과 소랭이마을을 찾아 피자와 아이스크림,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밤양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식품개발과 식품공학, 제과기능사 등 관련 직무를 직접 경험했다.



센터는 참여 학생들이 실무와 가까운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안전한 이동과 돌발 상황 예방을 위해 세심한 안전관리도 병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주체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 (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2.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