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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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최우수상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쾌거
-최대호 시장,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 최선”

  • 승인 2025-07-15 17:1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최우수상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도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안양시가 15일 2023년도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의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시는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왔다고 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미래형 교통체계 실현을 목표로 지능형교통체계와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안전 서비스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각각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했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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